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진주 12도, 거창 12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4도, 창원 25도, 진주 24도, 거창 28도, 통영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30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모레(31일)는 그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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