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무원과 플라이강원이 29일 도 통상상담실에서 ‘선불항공권’ 구매 협약을 하고 이를 발판으로 도내 항공사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플라이강원 조성길 공동대표, 우병렬 경제부지사와 도청 실·국장 등 도청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 및 시군 공무원과 플라이강원 이용 운동 전개 ▲동북아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협력 ▲플라이강원 이용 범도민 캠페인 적극 참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일체의 공동협력과 상호교류 등이다.
또 협약식 당일 플라이강원은 선불항공권 홍보 및 판매 행사를 도청 달빛카페에서 연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선불항공권 판매 행사를 열고 있는 달빛카페에 방문해 선불항공권을 구입할 예정이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플라이강원의 위기 해소를 위해 강원도민들께서도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플라이강원도 적극 이용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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