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의 순차적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초·중등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코로나19 전북샘이 부르는 등교 응원송'이 유튜브에서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3분 56초 분량인 응원송에는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18명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학생들의 등교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또 다수의 교사들은 직접 응원카드로 유튜브를 통해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교사들이 입을 맞춘 '등교 응원송'은 이렇다.
"happy in your smile 더 크게 웃어봐, 잠시 멀리 있던 것 뿐야, 가방을 매고 친구와 함께 어서 학교로 오렴~ 선생님 있잖아 너희와 함께 할 수 있는 우린 꿈이 있잖아, 학교에서 함께 하자~ 우리는 할 수 있어"
"코로나 잘 이긴 너희~ 정말로 너무 기특해, 건강한 너흴 기~다리며 두근두근 댄단다. 개학을 두려워 하고 있진 않니(힘을 내봐~), 자꾸만 등교하기 싫을 때 그럴 때 happy in your smile 더 크게 웃어봐"
"선생님 보고 싶지 않니, 온라인 개학, 온라인 학습 너무 힘들어잖아, 선생님 있잖아, 너희와 함께 할 우린 꿈이 있잖아, 학교에서 함께 할~ 우리는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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