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본청에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28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본청 1층 휴게실에 설치된 '완주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진열했다.
농진청과 전북 완주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 한 것으로 내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무인판매대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물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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