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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동물복지 구현 위한 첫 '반려견 놀이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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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동물복지 구현 위한 첫 '반려견 놀이터' 문 열었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반려동물 양육 비율 높아, 행동교정‧펫티켓 교육 등 진행

부산에 반려동물을 교육하는 첫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연제구와 부산경상대학교 협업으로 추진한 '제1호 교육이 있는 반려견 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반려동물 양육 비율이 높은 도시다. 이에 시에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시대 흐름에 맞춰 동물보호‧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반려동물의 조화롭고 행복한 공존과 신(新)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시민토론 중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관한 찬성의견을 바탕으로 부산시 참여형반려견 놀이터 사업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 전경. ⓒ부산시

교육이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이 흥분된 상태에서 뛰어노는 단순 놀이공간을 지양하고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비반려인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펫티켓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경상대학교의 반려동물보건학과 신설해 연면적 1286㎡ 3층 규모에 25억원을 투입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반려견 놀이터 외에도 반려견 호텔, 유치원 등 최신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미래 감성산업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는 신(新) 여가문화 조성으로 생명존중 시민공감, 동물복지 도시실천을 지속해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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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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