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2차 간담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4월 8일 협의회 구성후 2차로 열리게 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종합체육대회(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관련사항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지방체육회 선진화 방안 등 시도체육회의 전반적인 현안 사항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지방체육회 간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체육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구성된 자생적 협의체로 대한체육회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평국 도체육회장은 “이번 시도체육회장협의회 간담회는 민선체육회장 출범 이후 지방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코로나 19로 위축된 스포츠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는 25일 지난 5월 8일 제1차 이사회 이후 공석이었던 총무부장 자리에 정찬식 운영부장을 총무부장 겸직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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