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부남 금강변 일원에 글로벌 관광단지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전북도로부터 동부권발전사업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으면서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마치고 사업비 43억 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다.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금강변 일원에 6만 7800㎡ 규모에 조성될 '금강변주변 관광 활성화사업'은 금강레포츠센터에서 관광객 안내와 행사가 가능한 복합레포트센터가 마련된다.
또 캠핑시설을 비롯한 기반시설과 기타 편의시설을 갖춘 금강캠핑장을 조성된다.
레저파크는 관광객편의를 제공하고 어드벤처와 서바이벌이 가능한 금강레포츠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밖에도 금강변에는 볼거리와 휴식이 가능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금강수변 경관을 활용한 암벽 배경으로 한 폭포공간이 만들어진다.
한편 군은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를 토대로 내년 6월 첫 삽을 뜨고 오는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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