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0생활민원봉사대는 25일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모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는 이 주택은 습도가 높아 방 벽지에 곰팡이가 슬어 편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왔다.
노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김 모 할머니는 “이제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겠다” 며 120생활민원봉사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민섭 120생활민원봉사대장은 “교방동을 야간순찰을 하며 방문한 독거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볼때마다 항상 가슴이 아팠다. 이번 집수리로 할머니께서 편안하게 잠을 주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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