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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유치원생 등 순차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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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유치원생 등 순차 등교

충북교육청 방역태세 총점검…학부모 교육당국 모두 긴장

충북도내 유치원, 초1·2, 중3, 고2, 특수 학교 학생들이 27일부터 순차 등교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7일 등교하는 유치원은 총 315개원 유아 1만 6049명(1020학급), 초등학교는 267개교 1학년 학생 1만 3246명(635학급), 2학년 학생 1만 4580명(696학급)이다.

또 중학교는 127개교에 3학년 학생 1만 2914명 507개 학급이며 고등학교는 84개교, 2학년 학생 1만 3660명(552학급)이다.

특수학교는 10개교 1294명(266학급)이 등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등교수업에 대비해각 학교급별 컨설팅 실시, 급식 시설 및 교실 방역 및 예방 조치 현장 점검, 각종 감염 예방 물품 구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학생들은 통학차량 탑승 전, 교실 입실 전, 점심시간 전 등 지속적인 발열과 유증상 상태를 확인 받게 된다.

37.5도 이상의 발열과 인후통 등 유증상이 발견되면 해당 학생은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한 후 발열과 유증상이 지속되면 선별진료소로 이송된다.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선별진료소 이송은 학부모 동행이 우선이며, 부득이한 경우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통학버스 탑승 시 학생 간 적정 거리 확보를 위해 창가 쪽 착석, 통로 쪽 착석을 금지하고 원거리 통학 학생 탑승 노선 우선 배차로 학생 수를 조정하는 등 시간차 운행을 권장하고 있다.

학교 및 교실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책상 사이 간격을 1~2m 이상 두어 교실을 재배치하거나 가능 시 좌석 간 칸막이 등을 설치하고 학생 간 생활 속 거리 두기, 교실 내 책상은 시험 대형으로 학생 간 책상 거리 띄우기, 좌석간 칸막이 설치 등 모둠 또는 짝 활동을 지양한다.

과밀학급(초 27명이상, 중 31명 이상)일 경우 교실보다 공간이 넓은 특별실로 이동해 수업을 진행하고, 특별실이 부족한 학교의 경우 불가피하게 분반수업으로 진행된다.

분반 수업을 실시할 경우교과목 등의 특성에 따라 ▲병행(blended) 수업 ▲미러링 수업 ▲플립 러닝(거꾸로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식을 각 학교별로 선택 운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학년별·학급별 등하교·수업·급식 시간 등 분리 운영 권장, 등하교 출입구, 급식실 이동 경로 등 분리 운영 권장, 도서관 이용 등 최소화하고 학급 내 활동 대체한다.

급식의 경우, 학교 실정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합한 급식유형(정상급식, 간편급식, 대체식 등) 및 배식유형(식당배식-지그재그 또는 한줄 앉기, 시차배식, 식탁 칸막이, 교실배식) 등을 결정한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등교개학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발 감염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등교중단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지만 단 1명의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등교중단사태가 반복되는 일선 교육현장의 혼선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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