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연임됐다.
24일 소리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원 총회를 통해 박재천 위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조직위는 박 위원장을 소리축제의 지속성과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앞으로 소리축제의 비전과 혁신을 제시할 적임자로 낙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3년 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박 위원장은 클래식과 재즈, 전통음악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우리음악의 독창성을 세계 음악계에 알리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공연 및 축제 노하우를 소리축제를 통해 풀어내며 예술축제로서의 차별화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내년 축제 20주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문화예술이 성장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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