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제16회 초아의 봉사대상에서 공익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도소방본부는 23일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개최한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본부는 지난 2월 시작된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대응본부를 구성, '코로나19' 전담구급차량 운영을 비롯해 음압이송용 들것 배치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구급대 지원, 화훼농가 꽃 사주기 캠페인, 마스크제조사 화재예방 컨설팅, 친환경 농산물 착한소비 캠페인, 공용시설 방역활동, '코로나19' 특별성금 기탁,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 이송관리 등에 나섰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도민에게 봉사하는 것은 전북소방의 사명이며, 시상금 또한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지난 2005년에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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