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말인 23일 전북지역은 대부분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 갈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과 무주 등 도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었지만, 대부분 걷힌 상태다.
2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또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24일까지 서해남부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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