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 산)은 올해 추진 중인 무안군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삼향 맥포1지구, 현경 동산1지구에 대 각 마을회관(삼향읍 송산마을회관, 현경면 신리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인 맥포1지구, 동산1지구는 자연취락지역으로 지적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하여 경계 및 측량에 대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이다.
2개 사업지구는 올해 4월 전라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승인을 받아 토지현황조사 및 일필지측량을 5월 중순 마쳤으며, 다음달부터는 경계협의를 앞두고 있다.
토지소유자협의회는 토지현황조사 입회, 경계점 표지 설치 입회,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기준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사업지구에 대해 조정금은 개별공시지가로 산정하기로 했으며, 각 사업지구별 경계결정위원회 1명씩을 호선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현황과 다른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불확실한 경계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게 될 것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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