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녕군지부는 창녕군 농협 비사벌 드론 방제사업단이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방제 사업 참여는 남부권역 3개, 북부권역 3개 농협으로 구성되고 지원은 농협 창녕군지부가 맡는다.
북부권역 주관은 창녕농협이, 남부권역 주관은 남지농협이 수행하고 전체 주관은 창녕농협과 남지농협이 격년제로 시행하게 된다.
농협 비사벌 드론방제사업단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 가축 질병 방역 활동과 지자체 요청 시 생활 방역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협은 2019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창녕군 지원(50%)과 농협중앙회, 각 농협이 나머지 50%를 부담해 방제용 드론 7대(2억1600만 원)를 구매 보유했다.
농협 사무실 지원으로 드론 조종사 직원 8명을 양성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남지읍에서 설명회 및 드론 방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종한 지부장은 “드론 방제사업단 출범을 통하여 농업인의 농약 중독 피해 예방, 농약 살포 어려움 해소, 효율적 가축 질병 예방 등 농업경영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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