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및 여름철 급식위생 상태 등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노인의료복지시설 8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5개소, 노인여가복지시설 2개소, 기타 1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등 총 17개소다.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시설별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7월 3일까지 담당자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하절기 재난안전(풍수해,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가입,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종사자 및 입소자 건강관리대책 ▲감염병 관리 대책 마련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결함 발견 시 분야별 보수 계획 수립 시행 등 필요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노인 복지시설은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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