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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대학로 지중화사업으로 옛 상권 부활을 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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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대학로 지중화사업으로 옛 상권 부활을 꽤하다

오는 22일 오후3시 성내동 행정복지센터서 사업설명회 개최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성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구역 내 마중물 및 지중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추진 중인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사업인 ‘대학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착수 이전에 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성과물 전시회. ⓒ삼척시

설명회는 ▲지금까지 추진상황 ▲추진계획 및 향후 일정 ▲대학로 지중화공사 착공 추진방향 등 사업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상가 점주 중심으로 대학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 등 듣고 이를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3월 ‘읍성 테마 보행로 국토교통부 우수사례 30선’에 선정된 바와 같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주민어울림 플랫폼, 청년스타트업, 문화예술전시공간, 읍성 테마보행로, 대학로 가로환경개선 및 정비, 대학로 문화공원 특화와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조성, 스마트형 주차타워, 당저지구 행복주택, 대학로 제2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있다.

대학로 지중화 사업은 구 산업은행에서 삼척의료원까지 680m 구간에 전기 배전선로 및 통신선 등을 지중화하고 기존의 가스관로, 상하수도 관로 등을 일제 정비해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전기, 통신, 도시가스, 상하수도, 가로등, CCTV 등 지역주민 생활과 밀착된 기반시설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기간이 120일 이상 소요될 예정이었지만, 관련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공정별 기간을 25%이상 단축해 오는 8월말 이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대학로 거리에 아트 조형물과 수로 개설, 화강석 보도블록 등을 시공하고, 야간에는 통행과 안전을 고려한 경관 가로등을 설치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시가지를 만들어 옛 지역 상권을 되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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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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