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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화물차·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군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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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화물차·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군비 지원

코로나19로 운송물량 급감…생계 어려움 겪는 운수종사자들 도움

영광군이 자체 군비 지원으로 관내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도 50만원씩의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20일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군비를 통해 5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광군의 운수종사자 긴급지원은 전라남도 지원 사업에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코로나19 긴급 지원금이 지급된 반면 지원에서 배제됐던 영세한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도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비를 통한 군 자체적으로 지원을 결정했다.

▲영광군이 자체 군비로 화물차·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50만원의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프레시안(김형진)

이에 따라 영광군은 4월 말 기준으로 화물자동차 또는 전세버스 영업장 소재지, 차량등록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모두가 영광군에 소속돼 있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군 안전관리과 교통행정팀 관계자는 “대상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영광군청 안전관리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지원대상자가 확정되면 영광군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식의 영광사랑카드를 6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송물량이 급감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분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기 위해 긴급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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