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부산 여성을 연쇄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최신종(31)에 대한 신상이 공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신상 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신종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최신종 신상공개는 전북지역에서 첫 신상공개이다.
위원회는 국민의 알 권리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최신종의 신원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일부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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