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북 무주군지부가 지역인재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장학금을 기탁한 황석관 지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부 등 이웃끼리 서로 챙기고 돕는 훈훈한 마음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라며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7여억 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관내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로 진학한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20만원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신입생들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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