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극복수기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는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으로 자신만의 성공적인 사례를 전 국민과 공유하면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공모하는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극복사례 ▲이웃을 위한 격려 및 희망 메시지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현장에서의 노력 및 감동사례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대응한 나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 ▲학교 휴학에 따른 가정에서의 학습 및 지도 등으로 '코로나19' 극복 관련이면 분야에 상관없다.
공모에 참여할 희망자는 내달 19일까지 주제를 담은 사연을 A4용지 4매 이내에 담아 응모신청서와 함께 무주군청 기획실 미래기획팀 제안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수기는 무주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주제적합성과 독창성, 표현력, 공감성 등 4개 평가기준 항목을 놓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무주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시상은 오는 7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20명에게는 5만 원의 상금이 각각 무주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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