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확진자 친구와 접촉한 전북 익산 거주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도봉구 확진자인 친구와 함께 있었던 익산 거주 A모(28) 씨가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도중인 지난 17일부터 발열과 콧물.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했다.
A 씨는 접촉자로 분류된 지난 14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현재 A 씨는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A 씨의 휴대폰 GPS를 확인해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지만, 이 기간 자가격리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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