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대표 정민구)는 18일 11시에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는 제주특별법과 도의회가 제·개정하는 조례 등 관련 입법을 종합적으로 연구 분석해 제주의 특별자치를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연구 모임이다.
연구회에는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 삼도2동)의 제안으로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 김경미 의원, 부공남 의원, 현길호 의원 등이 참여했다.
정민구 의원은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과제가 통과되어 6월에 새롭게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7단계 제도개선과제 동의안이 도의회에 제출된 상태이다”라면서 “제주특별법 및 도의회 조례가 관련 입법의 연계성, 체계성, 효과성, 발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자 모임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창립취지를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는 각종 특강 및 세미나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그 성과물을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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