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민선7기 후반기 행정시를 이끌어 갈 행정시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8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개방형직위 행정시장을 공모한 결과 18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시장 3명, 서귀포시장 5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다만 18일 까지 우편으로 접수되는 경우 추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시장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임용예정 직위별로 각각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하게 된다.
이어 도 인사위원회는 임용후보자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 행정시장 임용 예정자를 지정해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 도민통합 도민소통 공직혁신을 기반으로 제주도정의 주요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행정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행정공백 없이 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용되는 민선7기 후반기 개방형 직위행정시장의 임기는 임용일로 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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