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청년창업농을 새롭게 선발해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젊은 세대의 영농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선발된 33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지원방법과 의무이행 사항 등 청년창업농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영농정착을 밀착 점검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농에게는 영농정착금으로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차 80만 원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되며, 영농초기 농업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 최대 3억 원까지 정책자금 융자를 통해 농지 구입이나 시설을 설치해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농 기술 및 경영 개선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청년 창업농은 총 55명이 접수한데 이어 지난 2월까지 서면평가와 4월 면접평가, 검증작업을 거쳐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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