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0억2700만 원으로 상·하반기 총 156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28일까지 울진군 홈페이지 통해 참여자 신청을 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총 70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오는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1억 5천만 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하며, 월평균 약 145~180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사업참여자들은 지역에서 해안·도로변 및 마을안길 환경정비, 구산리 마을 가꾸기 및 유휴공간 활용사업 등에 종사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이번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보장하고 고용 안정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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