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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료작물’ 63만 톤 일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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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료작물’ 63만 톤 일제 수확

오는 6월초 모내기 전…수입건초 대체 3천 269억 효과 기대

전라남도는 사료작물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6월초 모내기 전까지 기계·장비를 총동원해 풀사료 63만 톤을 일제 수확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에 온난한 날씨, 적당한 비 등 기상여건의 호조로 겨울 재배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청보리 등의 생육이 일주일 정도 빨라지고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 ⓒ전남도청

또한 전남도는 수확철 장비가 필요한 시·군 경영체에 트렉터와 예취기, 결속기 등 구입(77세트) 141억 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588억 원을 지원해 수확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쌀 수급안정화를 위한 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 일환으로 벼 재배지 5천 70㏊에 수단그라스를 비롯 옥수수, 총체벼 등 하계 사료작물을 재배해 약 10만 톤의 조사료를 추가 생산키로 했다.

특히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로 편중된 조사료 생산체계를 옥수수, 수단 등 하계작물 생산 확대를 통해, 연중 양질의 조사료를 축산농가가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사료 재배에 따른 직·간접효과는 연 3천 269억 원으로, 사료비 절감 1천 420억 원, 조사료직불금 184억 원, 조사료 재배 수익 970억 원, 수입대체 695억 원 등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동계 사료작물 일제수확 시기에 맞춰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농·축협 등이 사료작물 생산에 적극 동참토록 하겠다. 이와 함께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충분한 건조와 이물질 유입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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