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소환 임박...경찰 '압수수색 영장' 집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거돈 전 부산시장 소환 임박...경찰 '압수수색 영장' 집행

핵심 측근인 정무라인도 지난주 비공개 소환, 관련 자료 확보해 수사 중

여성 직원 성추행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소환을 앞두고 막판 증거 확보에 나섰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거돈 전 시장과 부산시청 정무라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고 있다.

현재 오거돈 전 시장의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수사전담팀은 주말 동안 자료를 확보하고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 오거돈 전 부산시장. ⓒ프레시안(박호경)

앞서 지난주 경찰은 오거돈 전 시장의 핵심 측근인 정무라인을 비공개 소환해 성추행 사건 이후 피해자와 접촉해 사퇴서 공증을 받은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라인은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사건 이후 피해자와 만나 시장직 사퇴 시기를 의논하는 등 이번 사건 수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오거돈 전 시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