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예상강수량은 5~20mm 정도 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 상하층의 큰 기온차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6도, 경남 14~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21도, 경남 21~2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해무인 바다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은 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비가 조금 오겠고 모레(20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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