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건조한 기상여건과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따른 산불취약 고산지대 일원으로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은 실정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시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비롯해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봄철 산불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연장운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연장운영, 비상연락체계 유지, 진화차량 상시 출동태세 등 산불대응 준비를 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산불로부터 삼척시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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