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째 주말인 16일 전북 일부지역에 짙은 안개가 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내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는 그치면서 서해안에 해무가 유입돼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현재 서해안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안개 끼어 있다.
또 전주와 익산, 정읍, 완주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다.
낮 기온은 최고기온이 20~25도 분포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서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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