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홍보대사에 탤런트 김성환 씨가 위촉됐다.
전북경찰청은 15일 전북경찰을 대표할 홍보대사에 군산 출신으로 드라마 '명성황후'와 '토지'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김 씨를 위촉했다.
김 씨는 존경받는 한국인 대상(2010)과 대한민국무궁화대상 대중문화부문(2010) 등을 수상하고 지난 2009년까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이날 명예경찰관으로는 정읍 출신의 왕기석 명창이 위촉됐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인 왕 명창은 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국악원 원장으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2015)과 KBS국악대상 대상(2014), 대한민국 문화예술상(2017) 등을 수상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북경찰의 다양한 활약상과 치안정책을 알리는 홍보활동 및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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