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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 하다 사고 낸 현직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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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 하다 사고 낸 현직 경찰관

음주측정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경찰 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고가도로에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 경사가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 부산경찰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당시 A 경사는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냈고 현장에서 음주측정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경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직위해제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사에 대한 감찰조사를 진행해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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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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