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5일 의창구 도계동 468번지 신축부지에서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지자체 행사 운영지침’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현 의창구 청사는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구가 신설된 이후 적정한 구청사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기존 명곡동행정복지센터를 구청사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었다.
그동안 사무공간 협소와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을 위해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2,878㎡ 규모로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청사가 준공되면 현재 본관, 별관으로 이원화 운영되고 있는 구청 전 부서를 입주시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원스탑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