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14번째로 들어서는 공공도서관인 가로수도서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서현근린공원 내에 들어서는 가로수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133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50%로, 4층 철근콘크리트 골조작업까지 완료됐다.
주요시설로는 영유아자료실, 카페, 공연장, 열람실, 문화교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고유의 기능을 가지면서 몸과 마음의 힐링 공간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는 공간으로 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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