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수산물 수출업체 천 만불 수출탑 수상

경이수산 1000만불, 경남수산 700만불 수출탑

창원시는 14일 수산물 수출업체 2개소가 ‘제24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출업체 부문에 선정돼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김 수출업체인 경이수산은 1,000만불 탑을, 피조개(새조개 등) 수출업체 인 경남수산이 700만불 탑을 각각 수상했다.

ⓒ창원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직접 수상업체를 방문해 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동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이수산은 2017년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2018년 700만불탑을 수상했다. 지난해년에는 일본, 대만, 미국 등으로 김을 수출해 1000만불을 달성했다.

경남수산은 2000년 50만불탑을 수상한 이래로 매년 수출이 증가하여 2019년 피조개(새조개 등) 700만불을 수출했다.

♣ 사진설명(농수산물 수출탑 수상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