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5개 분야 35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곡성군이 군청 소통마루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정부패ZERO! 청렴한 곡성’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실과 읍·면 서무팀장 28명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먼저 2019년도 청렴도 평가결과와 2020년도 청렴도 향상대책에 대해 전달 받았다. 이후 실과 읍·면별 청렴도 향상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나눴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곡성군은 청렴신문고 등 작년까지 추진해왔던 5개 분야 28개 시책을 올해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활성화, 청렴 머그컵 제작 이벤트 등 7가지 신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송귀 부군수는 “청렴에 관한 공직자의 생각과 관습을 개혁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군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높은 수준의 청렴 감수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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