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체육회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는 대한체육회가 매년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발전적 운영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시형과 도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심사한다.
무주군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운영능력과 참여자 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에서 총 87.1점을 받으면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농어촌형 3위의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무주를 체육 중심도시로 만들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완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성과를 얻은 거라 기쁨도 배가 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1군민 1종목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 체육회에서는 지난해 일반지도자와 어르신지도자 등 총 7명의 지도자들이 6개 읍·면 20여 곳에서 축구와 수영, 탁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8개 종목에 대한 생활체육 강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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