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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태원 클럽 방문자...코로나19 검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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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태원 클럽 방문자...코로나19 검사 당부

13일 기준 방문 이력자 116명...이외 수도권도 검사 지원

제주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등 관련 장소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이 11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기준)도내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등 관련 장소를 다녀온 방문자는 105명으로 파악되었지만 이후 11명이 추가로 자진 신고하면서 13일 현재 (오전 10시 기준) 총 1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서울 이태원 클럽등을 방문한 도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프레시안(현창민)

추가 신고된 11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등 관련 장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된 116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14번째 확진자 1명을 제외한 11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경우 음성판정 이후에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심각성을 고려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1대1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보건당국은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논현동 등 수도권 확진자 이동 동선에 노출된 도민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지원을 확대하고 확진자 방문업소를 다녀온 도민은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4월 24일부터 6일까지 확진자 이동 동선 관련 장소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도민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유증상이 발현될 경우 외출을 삼가하고 인근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에 연락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2시경 입도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22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고용주가 마련한 시설 내에서 2주간의 의무 격리절차를 이행하고나면 27일 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된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근로 목적으로 입도하는 외국인의 경우, 특별입도절차를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내 6개 보건소 연락처>

제주보건소 (064)728-4081~2 서귀포시보건소 (064)760-6091~2

서부보건소 (064)728-4141~2 서귀포시동부보건소 (064)760-6191~2

동부보건소 (064)728-4391~2 서귀포시서부보건소 (064)760-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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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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