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안전한 교육환경 함께 만들어요

안전학교 만들기 군수-초·중학교장 간담회 개최

경북 울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및 관내 초·중학교 교장들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울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초등학교 CCTV만 연계, 모니터링 하던 것을,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전찬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남병훈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21개 초·중등학교장들이 모두 참석, 안전학교를 만드는데 깊은 공감을 보였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울진연호센터 1층에 있는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방문, 시설 및 실제 관제상황을 견학하고, 관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을 격려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학교 관련 사건·사고나 범죄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참석한 학교장들에게 “CCTV 운영에 책임감을 느끼고,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학교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 중있으며 올해 안으로 중학교CCTV 연계사업을 마무리 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