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는 22일까지 2020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 8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 사업으로 미혼 청년근로자의 결혼 장려, 중소기업 초기 이직 방지와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영덕군 소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덕군민인 만18~39세의 월 급여 300만원 미만 미혼 청년근로자다.
지원 내용은 청년근로자가 지정계좌에 매월 15만원씩 2년(24회, 총360만원) 납입하고, 영덕군이 분기별로 175만원씩 1년(4회, 총700만원)을 공동 납입하는 방식으로 2년 만기 시 청년근로자에게는 총 적립금 1060만원(+이자)이 적립되며, 중도 해지 시 근속기간에 따라 적립금 지원액이 차등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영덕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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