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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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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비용 35% 절감 기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되는 창구이며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는 모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를 실패하거나 부족한 농가와 상호간 연결 시켜주는 방식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군

매년 모내기 때에 운영하고 있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지난해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49농가에 7,800상자를 연결해 줘 육묘비용 35%정도를 절감해 어려운 농가 경영에 도움을 줬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소장은 “최근 평년보다 온도가 낮고 주야간 온도차가 커 육묘상에 모잘록병 및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야간 육묘상 보온관리가 필요하며, 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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