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1일 연말 내 착공 예정인 교방1, 양덕4, 양덕2동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사업 시공사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 ㈜동원개발, 롯데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착공 신고 전 시공사로부터 발주계획을 사전에 제출받아 건설사별 협력업체 등록 절차와 기준 등을 지역 전문건설협회에 안내한다.
재개발·재건축사업장에 지역 내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한다.
조합과 시공사는 사업장 내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을 고려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과 사회 전방의 공동체적 노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건설업체와 대형건설사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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