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0년 동해시 맞춤일자리 동행면접’을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시 맞춤일자리 동행면접은 면접 경험 및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 지원 담당자가 구인기업을 함께 방문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채용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1 맞춤형 서비스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동해시청 경제과 내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되며, 연중 수시로 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시는 구인기업의 모집조건과 구직자의 희망 조건 등을 비교해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기업과 최종 방문일정을 조정하고, 참여 구직자에게 전화 및 문자 등으로 안내하게 된다.
동해시는 취업 준비에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맞춤형 일자리 동행면접을 신청한 구직자 중 실제로 동행면접에 참가한 구직자에게 1인당 3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최대 3번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고용 서비스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면접 클리닉 등의 채용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지역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 간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해시 맞춤일자리 동행면접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