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541억 2개월 사용 소비촉진’시민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정부 ‧ 강원도 재난지원금(360억 원)에 대해 공공기관, 각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은 5월 말까지 반드시 사용하는 착한소비 운동을 전개하고, 시 재난지원금(181억 원)은 6월 말까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에 온 행정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공공기관, 각 기업·사회단체·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전 시민 착한소비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시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권 융자금 금리를 3% 내외에서 동해시가 부담해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의 규모를 기존 215억 원에서 50억 원을 추가해 265억 원으로 확대했다.
상반기에 예산 2823억 원 조기집행, 건설분야 360건 1048억 원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해사랑 상품권(동해페이) 발행도 최대한 빠른 시일에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와 창업지원, 저소득과 취약계층 지원, 관광과 어업분야 지원 등 각 분야별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에서는 자발적 임대료 인하 운동으로 147개 점포가 임대료를 감면받고 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은 인하액의 50%를 임대인 소득세에서 세액 공제 받을 수 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정부 및 강원도, 시 재난지원금 541억 원 2개월 소비촉진 운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가용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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