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월 1일~8월 31일)에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시는 오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장비 정비,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교육,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협조체제 구축‧운영 등 물놀이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지난 달 17일까지 계곡,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물놀이 관리구역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전수 확인해 추가정비 및 신규설치 대상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훼손정도가 심한 장비와 안전시설은 즉시 보강하고, 물놀이 위험구역에 경고표지판, 현수막 및 부표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기간 전까지 안전시설과 장비를 정비·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월부터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안전 상황관리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대한 상황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철저히 대비해 올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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