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 실내시설을 폐쇄했던 강원 원주시 문막 동화마을수목원이 9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코로나19 방역 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방문자 센터와 전시실 등 실내시설을 포함해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용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하며, 실내시설에 대한 주 2회 방역, 손 소독제 비치 및 안내 방송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원호 원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아직 코로나19에 대해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수목원 방문 시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심리적 우울함과 피로감을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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