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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매실농가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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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매실농가 돕기 나서

광양 특산품인 매실 제품 136세트 구매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회장 이광용)가 지 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매실 농가 돕기에 나섰다. 매실은 광양의 대표적인 특산품 중 하나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지역 매실농가 돕기 차원에서 매실 장아찌등 4개 품목이 담긴 패키지 136세트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상품은 소속 협력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협회 회장단을 비롯한 다압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가 지역 매실로 만든 매실 장아찌 등 상품을 담은 패키지 136개를 구매해 매실농가 돕기에 나섰다.(왼쪽 다압농협 김충현 조합장, 오른쪽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은 “광양 대표 지역 축제 매화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는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매실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사협회와 58개 협력사는 지역에 화훼 농가 돕기에도 나서 지난 달 10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광양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광양사랑병원 등에 릴레이 형태로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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