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사회적 거리두기’기간 동안 종료됐던 대사증후군 검사를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재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자(만성질환자, 흡연자 등)에 대해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조기발견 하고자 생활방역 전환 즉시 지침 준수와 더불어 유리격벽을 사이에 두고 대면검사(혈압 외 5종 검사)를 무료 실시한다.
다만, 검사결과에 따른 상담은 모바일 앱과 전화를 이용해 비대면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부족했던 운동과 영양정보도 모바일로 전송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수가 모이는 프로그램은 특성상 위험도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고위험자 및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상담 시간대를 달리해 민원인간 접촉 최소화로 검사를 실시해 만성질환 예방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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