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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지역 홀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전달’

가정의 달, 꽃으로 마음의 봄을 선물하며 지역 화훼농가 돕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지역 홀몸 어르신 160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꽃바구니 전달은 지난 3월부터 공사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으로 마음의 봄을 선물하자’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지역 홀몸 어르신 160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복지관 등 활동 반경이 줄어든 홀몸 어르신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에 빠질 수 있어, 공사는 꽃바구니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캠페인을 벌여 현재까지 누적 약 14만 송이의 꽃을 구매했으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도시락 300개를 제작해 후원하고, 지역 복지관에 김치 2천kg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돕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지원방안을 마련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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