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를 선정하고 지적재조사 현황측량을 실시한다.
금년 지적재조사 대상지역은 한림읍 대림리 584-1번지 일원 447필지(19만6068㎡) 및 구좌읍 평대리 50번지 일원 213필지(9만1927㎡)로 그동안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국비 1억1760만원을 교부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게 됐다.
지적재조사는 담장 건축물 등 구조물의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올해 말까지 측량하게 되며 현황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협의 등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1년 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주시에서는 한경면 판포리를 시작으로 11개 지구 4847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여 6개 지구 3810필지를 지적재조사 완료 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정형화 건축물 저촉 해소 등 토지 가치가 상승하고 실제 점유에 의한 경계조정으로 이웃 간 갈등이 해소되는 등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체댓글 0